바나나는 그냥 먹기도 한다. 생강은 그냥 먹기는 힘들다. 정말 힘들다. 이 두 가지를 주스로 갈아서 한 번에 함께 먹는다. 그러면 시너지 효과를 얻는다. 음양의 조화로 봐도 잘 맞다.
바나나는 촉촉하고 시원한 성질을 가진 음의 성질이다. 생강은 몸을 덥게 해 주고 기운을 열어주는 양의 성질이다. 그래서 두 재료를 함께 주스로 먹으면 음양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다.
바나나와 생강의 조합이라니 낯설다 할만하다. 그래서 탄생했다. 천식 완화에 도움되는 바나나 생강 주스. 재료부터 좀 살펴보자.
생강주스 만드는 법
# 재료 및 준비물 : 바나나1개, 생강1/4쪽, 꿀 적당량, 물, 믹서기, 칼, 도마, 컵
바나나와 생강은 껍질을 까서 조각조각 썬다. 바나나와 생강을 믹서기에 넣고 물 100ml와 꿀 적당량을 함께 넣은 후 믹서기에 갈면 끝! 이 주스는 저녁이나 잠들기 전에 먹는 게 좋다. 보통 천식 기침이 해가 졌을 때 더 심하게 난다. 그래서 하루에 한잔 저녁에 먹기를 권장한다.
꿀을 넣으면 생강 특유의 맛을 잡을 수 있고, 꿀의 자윤작용으로 호흡기를 촉촉하게 한다. 스무딩이나 약간 밀크셰이크 같은 느낌, 생강맛은 나지만 전혀 맵거나 독함이 없다. 생각과는 달리 의외로 맛있다. 아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다.
바나나 효과
바나나는 기관지를 이완시키는 후각 수용체를 자극해 바나나 향기만 맡아도 천식에 효과가 좋다. 보통 천식 기침은 해가 졌을 때 더 심하게 난다. 바나나에 들어있는 식이섬유, 지질, 점액 다당류가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목안을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통증을 개선해주어 기침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기관지에도 좋다.
생강효과
생강은 위에서 말했다시피 따뜻한 성질이 있다. 생강은 찬바람 불 때 또는 몸이 추워져서 나오는 기침 완화에 도움을 주는 약재다.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기관지도 따뜻하게 해주는 매운맛을 가진 식품이다. 바나나 생강 주스 먹고 천식 완화도 하고 건강을 챙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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